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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 스테이크? 다이어터를 위한 고급 레시피~

by DayB 2025.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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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를 시작하면 참 많은 걸 내려놔야 하죠.
야식, 탄수화물, 기름진 고기… 그리고 무엇보다 맛있는 삶😭

 

오늘 소개할 이 요리는요, 고기는 없지만 스테이크고,
칼로리는 낮지만 포만감은 높고,
재료는 심플하지만 플레이팅은 고급 레스토랑 뺨치게 나옵니다.

 

그 이름도 찬란한 ‘양배추 스테이크’!


🍳 본론: 자, 이제 시작해볼까요?

🧂 Step 1. 재료 준비 

https://www.youtube.com/watch?v=wCt60L2Zbz8

  • 일단 신선한 양배추 1통 (조금 묵직한 아이로)
  • 올리브오일 2큰술 (다이어트한다고 너무 아끼지 마세요)
  • 발사믹 식초 1큰술 (고급미 UP)
  • 다진 마늘 1작은술 (없으면 마늘가루도 OK)
  • 소금, 후추 약간
  • 파르메산 치즈 (있으면 환영, 없으면 생략 가능)
  • 파슬리 가루 (있으면 요리 좀 해보신 느낌 납니다)

총 조리 시간: 약 25분 (그중 15분은 기다리기만 하면 됨)
칼로리: 약 120~180kcal (치즈 뿌리는 정도에 따라 다름)

 


🔪 Step 2. 양배추를 스테이크처럼 썰어라! (자, 흥분하지 말고 천천히…)

 

양배추는 무조건 통째로 썰어야 합니다.
어설프게 잘라버리면 스테이크가 아니라 양배추 볶음 준비중이 되거든요.

  1. 양배추를 세워서 위에서 아래로 두툼하게 (약 2~3cm) 썰어주세요.
  2. 겉잎 몇 장은 정리해도 좋지만, 심지는 꼭 살려주세요! 그래야 스테이크 모양이 무너지지 않아요.
  3. 썰면서 무너지면 “그건 볶음용으로 따로 보관하시고요~😅”

🧴 Step 3. 마리네이드: 양배추에게도 입맛은 있다

이제 이 초록색 친구에게 풍미라는 화장을 해줄 시간입니다.

  1. 올리브오일 + 발사믹 식초 + 다진 마늘 + 소금, 후추
    → 작은 그릇에 섞고 살짝 마녀포션처럼 휘휘 저어주세요.
  2. 양배추 단면에 솔로 발라줍니다.
    브러쉬 없으면 숟가락으로 껴바르셔도 됩니다.
    (약간 이마에 선크림 바르듯이 고루고루~)

 


🍳 Step 4. 후라이팬에 굽기 – 손맛은 불맛에서 나온다!

“오븐도 없고, 에어프라이어도 없어요…”
괜찮습니다! 우리에겐 국민 조리 도구, 후라이팬이 있잖아요? 

  1. 후라이팬에 올리브오일 살짝 둘러주세요.
    (너무 많이 말고, 양배추가 눌어붙지 않을 정도로만!)
  2. 중약불로 달군 후라이팬에 양배추를 올려줍니다.
    치이익- 소리가 나면 제대로 된 거예요.
    이때 프라이팬에 두 개 이상 올릴 땐 살짝 간격 유지해 주세요. 친구끼리 붙어있으면 겉이 잘 안 익어요 😂
  3. 한 면당 5~7분 정도 노릇노릇하게 구워줍니다.
    • 겉면이 살짝 탄 듯이 캐러멜라이징 될수록 맛은 배가 됩니다!
    • 뒤집을 땐 주걱 2개 활용 추천! 안 그러면 양배추 친구가 와르르… 무너질 수 있어요.
  4. 양면이 잘 구워졌다면 불을 끄고 여운을 즐깁니다.
    (팬 위에서 1분 정도 식히면 더 바삭해져요!)

🧀 Step 5. 고급 레스토랑 느낌 내기 (치즈, 파슬리, 그리고 사랑)

  1. 꺼낸 양배추 위에 치즈 슥슥 뿌리고
  2. 파슬리 가루 톡톡 뿌리면,
  3. 어머… 진짜 레스토랑에서 나온 줄 아세요.

 

 

칼로리 적고, 포만감 많고, 간편하고, 예쁘기까지 한 양배추 스테이크!
이제부터 다이어트는 참는 게 아니라 즐기는 겁니다.

 


❓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치즈 없이도 맛있나요?

👉 네! 치즈는 풍미를 더해주는 선택사항일 뿐,
마리네이드만으로도 충분히 맛있어요. (그렇지만 있으면 더 맛있긴 해요…)

Q2. 하루 지나면 먹어도 되나요?

👉 냉장 보관하면 다음 날까지도 OK!
단, 다시 데울 땐 에어프라이어 5분 추천.

Q3. 다이어트 중인데 양배추만 먹어도 괜찮을까요?

👉 물론 괜찮아요! 하지만 단백질 보충은 필수니까
닭가슴살, 삶은 계란, 두부 등과 곁들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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