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밤에 약국이 열렸다고요?!"
"아... 배가... 갑자기 너무 아프다..."
"아이 열이 갑자기 오르는데... 약국? 다 닫았네?"
이럴 땐 진심으로 ‘시간을 돌리고 싶다’ 싶은데요. 하지만 걱정 마세요.
"공공심야약국"이라는 든든한 존재가 있습니다!
밤 10시 이후에도 약을 살 수 있고, 약사님이 직접 복약지도도 해주시죠.
1. 공공심야약국이 뭐예요? 먹는 건가요?
간단히 말해서 "밤 늦게까지 운영하는 약국"입니다.
근데 그냥 늦게까지 열려 있는 게 아니라,
서울시나 경기도 같은 지자체가 직접 지원해서
밤 10시~새벽 1시까지 ‘정식’으로 운영하는 거예요.
약국 문 닫을 시간이면, 이분들은 출근하는 셈이죠.
그야말로 약국계의 야간반 선생님!
2. 어디서 만날 수 있나요? (서울 & 경기 편)
▶ 서울시
- 25개 자치구에 38개 공공심야약국
- 기본 운영 시간: 22:00 ~ 01:00
- 위치는? 스마트서울맵에서 이나 공공심야약국 홈페이지에서 바로 확인 가능!
▶ 경기도
경기도는 무려 경기복지재단과 보건소가 뭉쳤습니다.
운영시간은 동일하게 밤 10시~새벽 1시,
일부 약국은 연중무휴로 운영돼요. (진짜 고마운 존재)
3. 공공심야약국, 이렇게 이용하세요!
- 위치 확인: 지자체 홈페이지 or 네이버지도에서 검색!
- 운영시간 체크: 갑자기 갔다가 닫혀 있으면 마음도 문도 닫힘.
- 약사님께 궁금한 건 꼭 질문!: "이거 공복에 먹어도 되나요?" 같은 거요.
- 신분증 챙기기: 가끔 필요한 경우도 있어요!
공공심야약국은 단순히 약을 파는 곳이 아닙니다.
밤이라는 의료 사각지대를 메워주는 고마운 제도예요.
갑작스러운 통증, 아이의 열, 치통...
이제는 당황하지 말고 "심야약국 찾아보자!" 외치시면 됩니다.
진짜로, 이런 약국 운영해주시는 분들에겐 박수 백 번!
❓ 자주 묻는 질문 (FAQ)
Q. 진짜 누구나 이용 가능해요?
A. 네! 외계인만 아니면 가능합니다. (지구인 OK)
Q. 처방약도 되나요?
A. 처방전 있으면 OK. 일반의약품은 바로 구매 가능!
Q. 운영 시간은 전국 똑같나요?
A. 대체로 22:00~01:00, 지자체마다 조금씩 다르니 꼭 확인!
Q. 가격이 더 비싸진 않겠죠?
A. 아니요~ 동일합니다. 밤이라고 야박하게 굴지 않아요.
Q. 휴일에도 해요?
A. 연중무휴 운영하는 곳도 있어요! 이건 진짜 갓벽.